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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18:36

손자병법 - 12.화공편 [이것저것]/손자병법2013.08.21 18:36

12. 화공편(火攻篇)

불을 이용한 다섯가지 공격법


손자가 말했다. 무릇 불을 이용한 공격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람을 태우는 것이고, 둘째는 쌓아둔 곡식을 태우는 것이며, 셋째는 장비를 태우는 것이고, 넷째는 창고를 태우는 것이며, 다섯째는 부대를 태우는 것이다.

불을 쓰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연기와 불을 내는 도구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불을 피우는 데는 적당한 때가 있고, 불을 지르는 데는 적당한 날이 있다. 적당한 때란 대기가 건조한 때이며, 적당한 날이란 달이 기, 벽, 익, 진의 네 별자리 안에 있는 날이다. 이 날은 바람이 일어나는 날이다.

무릇 화공은 반드시 다섯 가지 불의 변화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 적진 안에서 불이 나면 바깥에서 재빨리 공격하지만, 불이 나도 군사들이 조용히 있으면 공격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불길이 거세질 때는 공격해도 될만하면 공격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불을 밖에서 지를 수 있으면 안에서 불이 나기를 기다리지 말고 적당한 때 불을 지르고 나서 적의 반응에 따라 대응한다. 불을 바람부는 쪽에서 질렀다면 반대편에서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낮에 바람이 오래 불었다면 밤에는 그칠 것이니 불을 놓는 시기를 잘 택해야 한다.

불로써 공격을 돕는 것은 명석한 것이다. 물은 적의 연락이나 교통을 끊을 수 있지만 생명을 뺴앗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싸움에서 승리를 하거나 공격에 성공했다 해도 그 공로를 내세우지 않아야 한다.

명석한 군주는 잘 생각하고, 훌륭한 장수는 잘 다스려야 한다.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고, 얻는 것이 없으면 용병하지 않으며, 위태롭지 않으면 싸우지 않는다.

군주는 노여움 때문에 군사를 일으켜서는 안되고, 장수는 성이 난다고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 이익이 있으면 움직이고, 이익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노여워도 다시 즐거워질 수 있고, 화가 나도 가라앉을 수 있지만, 망한 나라는 다시 존속할 수 없고,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그러므로 명석한 군주는 전쟁을 삼가고, 훌륭한 장수는 전쟁을 조심한다. 이것이 나라를 편안히 하고 군사를 온전히 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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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earat